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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로 보면 산줄기요 세로로 보면 봉우리라.橫看成領側成峰
  • 불개구소시치인不開口笑是痴人 입 벌려 웃지않으면 바보!!
  • 산불재고山不在高 유선즉명 有仙則名 산은 높고낮음에 달린 것이 아니고 신선이 살아야 이름을 날린다.

전체 글212

금강산 화암사-수암-신선대(성인대)-신선암-화암사 2021년 10월 20일 어제 오색, 천왕봉 12시간 산행 몸풀기, 울산바위 친견하러 신선대로 갑니다. 숙소에서 산책길이 이어진 속초 앞바다. 화암사 입구 초전법륜상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모든 일은 덧없고 항상 변한다. 이것이 생겨나고 없어지는 법이라 생겨나고 없어짐마저 모두 사라지면 헛되고 망령됨이 사라지고 큰 즐거움이 온다. (열반경) 杆城郡 禾巖寺 華巖寺 간성군 화암사 울산바위와 달마봉이 눈앞에 다가온다. 수바위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1 .울산바위 어느 날 산신령이 천하제일 경승을 만들고자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모이게 했는데 이때 경상도 울산 땅 큰 바위도 누구에게 뒤질세라 행장을 차려 금강산 여정에 올랐다. 원래 덩치가 큰 이 바위는 걸음이 빠르지 못해 진종일 올라왔.. 2021. 10. 22.
설악산 오색-대청봉-오색 2021년 10월 19일 비, 상고대, 첫눈, 용오름, 우박, 천둥---온갓 자연의 신통변화를 보여주다. 새벽4시 오색분소 출발하여 오후 4시도착. 12시간 장시간 산행... 5키로...왕복 10키로 First There Last Out 누구보다 가장먼저 산행에 나아가고 가장 나중에 하산한다. 새벽, 랜턴불빛에 의지하여 땅만보고 올라갑니다. 두어시간이 지나서야 날이 밝는다. 중청 레이다가 눈에 들어온다 정상가까이 가자 첫눈이 바람에 날립니다. 올해 첫눈을 대청봉에서 맞이하니 감동이 밀려옵니다. 지고 온 과일과 감로수오 설악산 산신령께 신고하고... 속초앞바다에 용오름이 피어납니다. 여기도 마가목 열매가 붉게 물들었습니다. 대청봉에 상고대가 피고... 하산중 2키로를 남기고 우박과 천둥이 칩니다. 다음날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설악산.. 2021. 10. 22.
관룡사 관룡산 화왕산 2021 10 5 First There Last Out 누구보다 가장먼저 산행에 나아가고 가장 나중에 하산한다 관룡사 - 용선대 - 관룡산 - 화왕산 배봉, 배바위 - 화왕산정상 - 드라마촬영지 수각 점심 - 관룡산 - 병풍바위 - 청룡암 -관룡사 11키로 7시간 오전 8시 30분 관룡사출발 - 오후 3시 30분 관룡사 도착 관룡사 진돗개...아마도 족보도 훌륭히 있으시면서 언론에 유명세도 수십번은 탄 훌륭한 개 이시다. 팬도 많다. ....파트너 삽쌀이는...안보이네. 용선대 부처님이 어딜 보고 계시지? 이 역시 문화유적인데... 인형들을 넣어두면 안됩니다...저 석굴이 뭔지도 모르는데... 집이 작다...아니 아담하다. 요즘은 필요이상으로 크고 넓은데 살려고 하는데...사는 곳을 작게하고 넓은자연의 품에서 크게 산 선.. 2021. 10. 5.
팔공산 오도암 원효굴 청운대 비로봉 동봉 수태골 2021 9 24 누구보다 가장먼저 산행에 나아가고 가장 나중에 하산한다(First There Last Out) 거북이산행의 진수를 보여주다. 오도암 원효굴 청운대 비로봉 동봉 수태골 오전 8시 40분 출발-3시 30분 도착 7시간 외나무다리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면... 오도암 도착...싸립문...사립문...싸리나무로 얼기설기 역어 만든 문인데...여기가 오도암 입니다. 처음보는 맷돌...보통 맷돌 오래된것 여기저기 골동품상에서 사올수 있겠지만...이 오도암 맷돌은 거대 암반위에 맷돌을 만들어서...원래 여기 이자리에 있었다고 인정...오도암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800계단 ... 원효굴 석각명문이있어 자세희보니...장 자네...원효스님과 관련된것은 아닌것같고... 청운대에서 바라본 하늘정원 재단 이라고 해야하나 군부대 시.. 2021. 9. 24.
환성산 ② 이름표 달아주는날 2021 9 4 토 청룡봉靑龍峰 음풍대吟風臺 광풍대光風臺 염라굴閻羅窟 칠선대七仙臺 휴암休岩 백호봉白.. 환성산 도림사 청백가풍淸白歌風 4.7㎞ 환성산 청백가풍은 도림사를 중심으로 우측 청룡봉과 환성산 정상 감투봉, 좌측 백호봉을 경유하는 원점종주코스로 환성산과 주변 팔공산 초례산등 대구의 동서남북 모든 산을 조망할수 있는 최고의 조망산행입니다. 도림사들머리 - 1.8환성산 - 2.9도림사날머리 도림사대웅전 입구- (1.0㎞ 30분)삼림욕장 정자-(0.1)청룡봉-(0.2)도림사 환성종주길, 환성산 삼거리-(0.1)약사암 삼거리-(0.4)환성산 정산-(0.9㎞ 1시간 30분)도림사 환성사 갈림길-환성산 무학산 갓바위 삼거리 -(0.9)백호봉(뒷골)- (0.2㎞ 3시간)도림사날머리 갓바위 환성산 갈림길 - (0.9㎞ 3시간 40분) 도림사 날머리 종각 도림사 대웅전 우측 등산로 입구 소나무가 아름다운 환성산.... 2021. 9. 4.
문경 봉암사 백운대 석각 탐방 2021 8 31 신라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인 희양산파의 종찰宗刹로서, 879년(헌강왕 5) 당나라로부터 귀국한 지선(지증국사智詵:智證國師)가 창건한 이래 현재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종립 선원으로(禪道場) 많은 수행자들이 정진하고 있다. 봉암사가 있는 희양산은 조계종 특별 수행지구로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으며 1년에 하루 부처님오신날만 개방된다. 그래서 그런지 희양산과 주변 계곡은 원시적 자연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으며 청정 자연지구로 모두가 생전에 한번은 가봐야 할 산과 사찰로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오늘은 오랜 세월 봉암사에서 수행해온 고우대종사께서 입적하시어 조문차 들른다. 희양산의 모습이 멀리서도 웅장하다. 봉암사 통제소 앞 야유암夜遊岩 석각위에서... 야유암夜遊岩...신라 최치원 선생이 썼다고 하는데.. 2021. 8. 31.
두타산 삼화사 무릉계곡 무릉계곡, 금란정 - 삼화사 - 용추, 쌍폭 강원도 동해시 삼화면(동해시 무릉로 538)에 위치한 무릉계곡. 두타산(해발 1353m)과 청옥산(靑玉山, 해발 1404m), 고적대(高積臺, 해발 1354m)에서 발원한 계류들이 흐르는 계곡이다. 삼화사 입구 무릉계곡 바위에는 ‘무릉선원武陵仙院 중대천석中坮泉石두 타동천頭陀洞天’이라는 초서의 대형 석각이 반석위에 새겨있어 그 아름다움을 더하며 무릉계곡의 곳곳이 옛 선비들의 이름각자와 모임에 동참한 이들의 성명이 새겨져 있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선인이 노니는 곳이라 하여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삼화사와 금란정과 함께 석각글씨는 두타산과 두타계곡을 빛내주는 상징이 되었다. 무릉계 석각글씨를 찾아 삼척으로 떠난다. 금란정 금란정은 한말까지 전.. 2021. 8. 27.
포항 내연산과 내연폭포의 겸재정선 흔적을 찾아 2021 7 12 포항 내연산內延山 보경사에서 출발하여 문수봉 삼지봉을거처 거무나리코스로 하산. 은폭, 소금강전망대, 내연폭, 관음폭, 상생폭, 정선 석각을 찾아 장마 끝무렵 소나기 예보가 있는와중에 산행을 떠납니다. 첫번째 조망점, 상생폭이 내려다 보인다. 문수암과 일주문 거무나리코스로 하산하여 우측으로 은폭을 찾아 계곡을 쫓아 올라간다. 장마와 소나기가 핥고간 계곡은 물이 깨끝하고 폭포의 수량도 엄청나다. 은폭에서 소금강 전망대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내연폭포 내연폭 출렁다리. 물줄기가 어마어마한 내연폭포 관음폭포와 관음굴 상생폭포 보경사에서 마무리 겸재(謙齋) 정선鄭敾 58세 때인 1733년 내연산 인근 청하현감을 지냈다. 그동안 , , 등의 작품을 남기고 자신의 이름도 내연폭포 바위에 새겼다. 내연삼용추도는 연.. 2021. 7. 13.
함양 화림동花林洞 농월정弄月亭 석각... 함양의 농월정은 화림동계곡에 자리한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정자로 조선 선조 때의 학자 지족당 박명부(1571∼1639)가 1637년 지은 정자이다. 그는 병자호란때 남한산성에서 강화를 반대한 척화파의 한 사람으로 끝내 치욕적인 강화가 이루어지자 벼슬을 버리고 물러나 여기 농월정을 짓고 은거하였다. 옆 동네 원학동의 동계정온과 한길을 간 것이다. 농월정 뒤로 안산 황석산 봉우리가 도열해있다. 화재로 소실되기 전(2003년 이전) 농월정 후손박윤복後孫朴潤福 상목相穆 이직以稙 동승東陞 상근相根 성기聖箕 상봉相鳳 병기炳箕 ▶농월정弄月亭 辛未(1631) 로방수식별구유路傍誰識別區幽 길 곁에 그윽한 별천지가 있는 줄 누가 알리 산약반회수약류山若盤回水若留 산은 구비 구비 도는 듯 물은 멈춰 있는 듯 영체지당징갱만暎砌池塘.. 2021. 7. 6.
악양 지리산 형제봉 2021 7 1 지리산 남부능선에 속하는 형제봉은 하동 화개골 옆능선으로 드넓은 악양 벌판과 부부송소나무, 성제1,2봉(형제봉), 신선대 구름다리등이 있어 점점 깊어가는 여름, 심신을 달래주고 눈을 밝혀주는 코스로 적당하다. 강선암 주차장에서 신선대구름다리를 거처 성제봉을 다녀온다. 성제봉(형제봉)산행중 가장 짧은 코스다. 2021. 7. 2.
남산제일봉 (남산제2봉, 왕관, 공룡바위, 가위바위보바위, 미어캣, 유리구두) 2021년 6월 28일(월) 산 명칭에 대해 정리하고 넘어갑니다.매화산梅花山 : 남산제일봉 남쪽능선의 산으로 바위의 형태가 매화꽃이 피어나는 형상이어서 매화산으로 이름불렸다고 합니다.一名 남산제일봉 : 해인사, 가야산에서 보았을때 남쪽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異名 매화산埋火山 : 묻을매埋에 불화火자. 불을 묻어놓은 산. 해인사 창건이래 일곱차례의 대형화재가 발생하자 지형상 남쪽의 남산제일봉이 하늘 향해 불길이 치성하는 형상이라 이에 지혜를 짜 모은것이 길일중의 길일인 음력 단오(5월5일)절에 남산제일봉에 물의기운이 가득한 소금을 정상부근에 묻어둠으로서 물의기운으로 불의기운을 잠재우는 풍수적 처방을 내렸으며 이런 행사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알수없으나 지금까지 소금묻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남산제일봉, 異名 매화산埋火山이라 부르기.. 2021. 6. 29.
가야산 만물상 칠불봉 우두봉 한바퀴 2021 6 14(음 5월 5일 단오절)② 우두봉의 석굴을 찾아 서성재에서 칠불봉을 거쳐 상왕봉 석굴로 가봅니다. 동성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구름이 걷히는데...저기가 사람이 다니는데인가... 칠불봉 대가야국의 김수로왕이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인 허황후와 혼례하여 많은 자손을 두었는데, 그중 일곱 왕자가 허황후의 오빠인 장유 화상의 수행력에 감화되어 처음 입산수도하게 된 곳이 이곳 가야산 칠불봉이다. 자식을 출가시킨 허황후는 아들이 보고싶어 수 차례 찾아와 만나자고 했으나 만날 수 없자 일곱 왕자가 수도하고 있는 봉우리가 그림자져 비치는 해인사 초입의 연못에서 그리움을 달랬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그림자 못’이라고 하여 영지影池라 불리게 되었다. 우두봉(상왕봉)을 철계단으로 오르지 않고 아주오래전 태고적부터 있었던 상왕봉 굴을 통과하여 올라갈까 합..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