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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로 보면 산줄기요 세로로 보면 봉우리라.橫看成領側成峰
  • 불개구소시치인不開口笑是痴人 입 벌려 웃지않으면 바보!!
  • 산불재고山不在高 유선즉명 有仙則名 산은 높고낮음에 달린 것이 아니고 신선이 살아야 이름을 날린다.

석각3

청도 남산계곡 바위글씨 탁본전 2017 10 9 2017년 10월 9일 지인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청도박물관 탁본전 "화산동으로 들어서다- 청도 남산계곡 바위글씨 탁본전" 청도 남산계곡 약 1.5㎞에 달하는 계곡에는 총 19곳의 바위 면에 행초서의 글씨가 새겨져 있고 이것을 탁본한 전시이다. 醉臥溪邊石 취하여 시냇가 돌에 누워 夢中廳水聲 꿈결인 듯 물소리 듣노라 亂沫浮花去 물보라 휘날리는 속 꽃잎이 떠가는데 昇沈亦世情 일어났다 가라앉는 것 또한 세상의 정일세 도필락都必洛 對酒時山色 술과 마주하니 산빛이 곱고 吟詩處水聲 시를 읊던 곳에서 물소리 듣네 水聲山色裡 물소리 산빛 어우러진 곳에서 題我永思情 길이 사모하는 마음을 읊어 보네 김학련金學鍊 2023. 2. 5.
거창 수승대 암구대 석각 5 - 시석각詩石刻 - 동쪽면 수승대의 화려한 시석각詩石刻의 세계 - 동쪽면 왼쪽부터 조영석趙榮祏 퇴계이선생退溪李先生 요수신선생樂水愼先生 황고신선생黃皐愼先生 삼연김선생三淵金先生의 시가 나란히 있다. 시12 조영석趙榮祏 1738년 안음현감을 지냈으며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화가인 관아재觀我齋 조영석의 친필 시 석각이다. 수승대 거북바위 동쪽 바위면에 첫 번째로 새겨있다. 칠언절구로 끝부분에 ‘계해사월癸亥四月(1743) 조영석서趙榮祏書’라 새겨있어 관아재의 친필로 보인다. 조영석은 53세 되던 1738년에 안음현감으로 취임해 5년간 봉직하다 1743 계해년 4월에 임기를 마치고 떠나면서 수승대의 거북바위에 시를 새겼다. 시의 내용은 과거로부터 전해온 거북바위의 명칭의 변천을 표현한 것으로, 시라기 보다는 수승대 명칭이 있기까지의 변천사를 .. 2021. 12. 27.
범어사 원효암- 의상대 원효석대를 만나러 갑니다.2019 2 금정산범어사 조계문(일주문) 선찰대본산 하마비-말에서내려 걸어가시오! 예나지금이나 최대한 본당에 가까이가서 내릴려고(말, 차) 하는건 안변한것같습니다. 성월당 일전대사비-선찰개창주 혁신범어사 불이문 석각을 쓰고 세기려면 이정도는 되야지. 1928 병자 갑보사단 아미타불비, 원효의상 양대화상 진영을 새로 조성하고 시주를 한 대중명단.아름답네. 사진을 잘 찍었나... 대웅전 관음전 지장전 대웅전에서 바라본 원효암방향 능선 대웅전 좌측으로 보이는 원효암 능선 청룡암 바위, 이안눌의 시가 새겨져있다. 德水李居士(덕수이거사) 덕수 땅 이거사 萊山晶上人(래산정상인) 동래 산 혜정상인 烟霞一古寺(연하일고사) 강호의 한 오래된 절에 丘壑兩閑身(구학양한신) 산수 즐기는 한가한 두 사람 掃石苔粘珖(소석태점극) 바위를 밟으.. 202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