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문(자하문) 북악산北岳山 청운대 1.21소나무 백악마루 곡장(곡성) 숙정문 백사실 불암 세검정 홍지문(오간대수문) 옥천암(보도각 백불)
조선 건국 초에 태조는 한양 천도를 위하여 일차적으로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다음, 1395년(태조 4) 9월 도성축조도감(都城築造都監)을 설치하고 정도전(鄭道傳)에게 명하여 성터를 측정, 조사하게 하였다. 정도전은 백악(白岳)을 비롯하여 인왕(仁旺), 목멱(木覓), 낙산(駱山)에 올라 실측하여 사산(四山)을 연결하는 5만 9500척의 성터를 결정하였다. 구역마다 천자문의 자호(字號)를 표시하여 백악산동쪽에서부터 천자(天字)로 시작하여 낙산, 남산, 인왕산을 거쳐 백악산 서쪽에 이르러 조자(弔字)까지 구획하였다.
이 해 가을 토축 부분을 석축으로 고치고 4대문과 4소문을 완성하였다.
사대문四大門이란 동쪽의 흥인지문興仁之門, 서쪽의 돈의문敦義門, 남쪽의 숭례문崇禮門, 북쪽의 숙정문肅靖門을 말하고, 사소문四小門이란 동북의 홍화문弘化門, 동남의 광희문光熙門, 서북의 창의문彰義門, 서남의 소덕문昭德門을 말한다.
백사실 계곡
백사실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백석동천, 사적)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지역으로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서울의 청정 계곡으로 백사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집니다. 백사 이항복은 오성과 한음의 오성 대감입니다.
세검정洗劍亭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4호. T자형 3칸, 팔작지붕 건물. 기록에 의하면 세검정은 1747년(영조 23)에 건립되었다고 하며, 원래의 정자는 1941년에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은 1977년에 복원된 것이다. 명칭의 유래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인조반정 때 이귀·김류 등이 이곳에 모여 광해군의 폐위를 모의하고, 거사 후 이곳의 맑은 물로 칼을 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모처럼 서울산을 가보았습니다. 역시 서울은 서울입니다. 산과 성곽. 모든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있습니다. 대구에도 4대문이 있었는데 일제시대 일본상인들 장사 안된다고. 대구 관찰사가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대구는 ...역시 대구네. 요즘들어 근대문화거리 조성한다고 하는데...워낙 전통문화가 다 사라졌으니..수도 서울의 기운을 만끽한 이번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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