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는데...거창 가조의 명품산 우두산으로 용기내어 올라갑니다.
바리봉도착...힘들게 한시간 반이나 걸렸네.
장군봉
지남산
의상봉
우두산 정상...뒤로 넘어가면 가야산가는 길인데... 우두산 이전 이름이 별유산이었다는데..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인간이 살지않는 별유천지, 별천지, 별유산이라...
이태백(李太白)
問余何事栖碧山(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窅然去 (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내게 묻기를 무슨 일로 푸른 산에 은둔해 사는냐는데
웃기만 하고 대답하지 않아도 마음은 저절로 한가롭네
복숭아꽃 물에 흘러 아득히 떠내려 가니
별천지요 인간세상이 아니네
지난번 못찾고 지나갔던 코끼리바위.
여전히 출렁다리는 출입 통제이고...
다리밑에서 족탕으로 마무리...물이 얼음장이라 20초이상 담그기가 힘드네. 산행의 피로가 한방에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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