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면 우두산 산행 ① 2021 4 19

거창 우두산

고견사주차장 - 바리봉 - 장군봉 - 의상봉 - 우두산 - 마장재 - 출렁다리 - 고견사주차장

◆ 출렁다리는 아직도 폐쇄중이나 그나마 입구에서 기념촬영정도는 할수있게 해 놓았다.

20년전 가야산에서 고견사로 산행을 하고 20여년 만에 다시 가보는 산행이다.

올려다본 바리봉

 

멀리 황매산이 보이고...

 

맞은편에 비계산이 보인다. 황금 닭이 양 날개를 펴고 금새라도 날아오를것 같다.

 

가야할 장군봉, 의상봉, 우두봉이 어서오라 손짓하는구나...

 

바리봉 계단.

바리봉 정상 조형물...베낭에 바리바리 싸들고 바래봉에 오르니 정상석이 반겨준다.

바리대에 탁발 공양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스님들이 좋와할 모습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구나.

 

역시 산행의 참맛은 홀로산행이고 사진은 셀카지.

지남산소나무...등굽은 소나무가 태산을 지키네...

밑에서 올려볼땐 늠름했는데 올라가서 보니 안대가 영 아니네. 바리봉에서 너무 좋왔나?

 

해인사 가야산과 남산제일봉이 눈에 쏙 들어온다. 얼마나 많은세월을 저곳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는지...

 

우두봉을 거쳐 바위능선 즐기며 마장재로 내려간다. 해인사 아래 고을이름이 마장인데(예전 말들이 쉬는곳) 마장재 넘어가면 마장으로 연결되는 가본데...

 

철죽이 이제 피기 시작.

 

삼갈래 출렁다리.코로나로 폐쇄중인데...사진이라도 찍을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네.

아침 9시에 출발한 산행이 4시30분에 마쳤네. 7시간 30분...그래도 선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