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만물상 칠불봉 우두봉 한바퀴 2021 6 14(음 5월 5일 단오절) ①

2014년에 가야산 다녀온후 만물상이 열렸다길레 길일중의 길일 5월 단오일에 가야산 만물상을 처음 가봅니다.

자욱한 안개가 반겨주는 속에서...

심장안전쉼터라니...쫄겠네...

멀리보는것은 포기하고 가까이 있는 보이는것에 충실할수밖에...

이 바위를 밀어내는건지...당기는건지...

무었에 쓰는 물건인고!  만물상 남근바위라는데....

 

오늘은 5월5일 양기가 가장 치성하다는 길일중의 길일 단오...바위의 기운을 듬뿍받고...

좋은곳에 있다보니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나보다. 지나친 관심과 애정은 금물.

나날이 발전하네.

저 멀리 마당바위에는 이미 산객들이 자리를 차지했네.

하늘도 무심하지. 길일중의 길일을 택했는데  하루종인 안개낀 만물상...모르겠다.

거북이 타고 하늘로 날아볼까.

드디어 만물상능선의 종점 상아덤이 보인다. 세상에...3시간이 넘었네.

상아덤 위쪽 인면석에 코가 사라졌네. 누가 잘라같나...사진 각도가 잘못됬나?

2014년에 찍은 인면석...코부분이 뚜렸하다.

 

기도가 통했나...아주 잠깐 만물상이 얼굴 보여주시고...

서성재에서 가야산 칠불봉으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