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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로 보면 산줄기요 세로로 보면 봉우리라.橫看成領側成峰
  • 불개구소시치인不開口笑是痴人 입 벌려 웃지않으면 바보!!
  • 산불재고山不在高 유선즉명 有仙則名 산은 높고낮음에 달린 것이 아니고 신선이 살아야 이름을 날린다.
조선 5대 궁궐

경희궁(경덕궁) 2023 9 14

by 검은마루 2023. 9. 14.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인간이 살지 않는 별도의 비밀공간.

조선 5대궁궐.

그중 가장 비참한 궁궐로 남아 조금씩 복원하며 원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궁궐

경희궁. 옛이름 경덕궁

5대 궁궐중 마지막으로 경희궁을 탐방합니다.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은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인 박문사博文寺를 건립할 때 정문으로 사용하였고 해방후 박문사는 폐사되고 흥화문은 신라 호텔의 정문으로...

-경희궁의 중심 숭정전은 동국대학교 법당인 정각원으로...

-나머지 건물들도 경복궁 복원에 따라 모조리 뜻겨간 비운의 왕궁.

흥화문

조선 광해군 8년(1616)에 세운 경희궁의 정문이다.

그러나 일제가 경성중학교를 건립하고자 궁내의 많은 전각을 헐면서 그 기능을 상실.

그 후 일제는 1932년 남산 자락에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인 박문사博文寺를 건립할 때 정문으로 사용하였다. 해방후 박문사는 폐사되고 흥화문은  신라 호텔의 정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88년 서울시는 경희궁 복원 계획의 일환으로 흥화문을 지금의 자리로 이전移轉 복원하였다

병아리들이 소풍을 나왔네요.
숭정문의 어계 봉황문
새로이 복원된 숭정전

경희궁 숭정전(동국대 정각원)

경희궁의 정전 숭정전, 원래 경희궁은 선조의 왕자인 정원군의 사저였던 것을 광해군 8년(1616년)에 궁으로 승격 개축하여 처음에는 경덕궁이라 하였으나, 영조조에 이르러 경희궁으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 숭정전은 임금이 신하들의 하례를 받고 정령을 반포하던 경희궁의 중심이었다.

 

1926년 3월 지금의 동국대학교 북쪽 자리로 이전하였다가, 1976년 9월 현재의 자리로 옮겨 법당으로 장엄된 뒤, 1977년 2월 정각원으로 이름하여 다시 개원되었다. 조선 후기 건축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건물로서, 서울시 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국대학교 정각원으로 쓰이고 있는 경희궁 숭정전 건물. 
임금의 계단.
경희궁 담장 외곽
태령전 - 영조의 어진을 모시던 건물
경희궁앞 서울역사박물관
무자비

경희궁에 있던 100여채의 건물 가운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건물은

흥화문과 정전이었던 숭정전崇政殿(동국대학교 정각원) · 황학정 등 3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