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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로 보면 산줄기요 세로로 보면 봉우리라.橫看成領側成峰
  • 불개구소시치인不開口笑是痴人 입 벌려 웃지않으면 바보!!
  • 산불재고山不在高 유선즉명 有仙則名 산은 높고낮음에 달린 것이 아니고 신선이 살아야 이름을 날린다.
조선 5대 궁궐

창덕궁昌德宮 후원後苑 2023 6 28 비원祕苑-비밀스런 정원, 뒷동산, 뒤뜰, 놀이터, secret garden

by 검은마루 2023. 6. 28.

창덕궁 후원,  옛이름 비원祕苑-비밀스런 정원, 뒷동산, 뒤뜰, 놀이터, secret garden

창덕궁과 창덕궁 후원, 창경궁은 한몸이나 관리상 나눠놨는지 창덕궁과 창덕궁후원, 창경궁 별개로 운영됩니다.

 

창덕궁 3,000원- 세계문화유산이라 다른 궁궐보다 비싼가?

창덕궁후원 5,000원(매시간 예약제, 인터넷 예약50, 현장50 안내자와 함께 투어),

창경궁 1,000원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을 거처서 들어오기 때문에 실제는 8천원입니다.

창덕궁 후원, 예전이름 비원祕苑

 

매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날. 모든 궁궐이 공짜라는데...창덕궁 후원만 5천원 그대로 받습니다. 입장료만 봐도 창덕궁 후원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국내 입장료내고 들어가는곳중 중요도가 최고입니다.

6월의 마지막즘 서둘러 신청했습니다.

7,8월은 더워서. 12,1,2월은 추워서 창덕궁후원중 가장 아름다우면서  위쪽에 있는 옥류천 구역이 폐쇄됩니다.

 

옥류천을 보기 위해...

오른쪽은 창경궁으로 가는문. 왼쪽 삼각대로 막아놓은 곳이 후원 가는 길.

㉮부용지芙蓉池와 주합루宙合樓 일대

1920년대 유리원판 사진의 주합루

주합루(宙合樓), 어수문(魚水門), 서향각(書香閣), 희우정(喜雨亭), 천석정(千石亭), 사정기비각(四井記碑閣), 영화당(暎花堂), 부용정(芙蓉亭) 그리고 춘당대(春塘臺) 등이 있으며, 부용지의 물은 바닥에서 샘솟는다고 하고 서쪽 계곡의 물이 용두(龍頭)의 입을 통해 들어오기도 한다.

부용정

주합루(宙合樓), 어수문(魚水門)

영화당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난 뒤 이 후원은 20년간 폐허가 되었다가 1610년 불타 버린 창덕궁을 복구하면서 광해군은  후원에 책방(冊房)을 만들고 별전(別殿)과 소정(小亭) 등을 여러 곳에 짓고  꽃과  수목, 괴석으로 후원을 꾸몄다고 한다. 실제 창덕궁과 후원을 둘러보면 수석들이 뜰마다 전시되 있는데 광해군때 조경을 한것 같다. 이때 영화당暎花堂이 건립되었다.

영화당

사정기비각四井記碑閣

세조가 1459년(세조 5) 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후원에 새로운 못을 팠으며 이 때 열무정閱武亭이 건립되었다. 열무정의 위치는 현재의 부용지芙蓉池 주변으로, 이곳에는 마니정摩尼井 · 파리정玻璃井 · 유리정琉璃井 · 옥정玉井 등 네 곳의 샘이 있었다. 지금 이곳에는 사정기비가 서 있고, 세조 때 만든 샘 하나가 남아 있다.

㉯애련지愛蓮池와 의두합倚斗閤 

애련지 일대에는 애련지와 애련정愛蓮亭, 의두합과 운경거韻磬居 그리고 불로문不老門 등이 있다. 의두합은 효명세자의 공부방이었다는데 현판은 기오헌奇傲軒 현판이 걸려있다.

왕세자들의 사랑채로 들어가는 금마문
의두합倚斗閤과 운경거韻磬居
불로문不老門
애련정愛蓮亭
연경당에서 내려오는 물이 수로를 통해 애련지로 모여듭니다.

㉰ 연경당演慶堂 일대

경사스러운 연회와 잔치를 위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형에 따라 건립한 것이며, 선향재善香齋, 농수정濃繡亭, 장락문長樂門, 장양문長陽門, 수인문修仁門, 통벽문通碧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대략 120칸이 조금 넘는다고 한다.

연경당 입구. 여기도 장락문이다. 낙선재도 장락문이었는데...
연경당 안채
연경당 장양문 방향. 청수정사
선향재
연경당 사랑채
연경당
연경당 농수정

㉱존덕정尊德亭 일대

폄우사
이중처마로 한껏 멋을 낸 육각형의 정자인 존덕정
관람정觀纜亭
연화대
앙증맞은 돌다리

㉲소요암과 옥류천 권역

취규정聚奎亭
취한정翠寒亭
태극정太極亭

 

청의정淸漪亭 - ​ 창덕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초가지붕 건물. 임금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민심을 살폈던 곳. 창경궁 으로 연결되있다.
소요암
유상곡수流觴曲水 -곡선형의 수로를 만들고 따라서 흐르는 물위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짓는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벌이기도 했다.

 

소요암

청의정 ㆍ소요암 ㆍ소요정사이에 옥류천이라는 물길을 내고 소요암에 인위적인 물길을 내고 ,작은 폭포를 만들었다

 

소요암 바위에는 옥류천석각과 숙종임금의 시가 새겨있다.

숙종 어제 시

비류삼천척飛流三百尺  날아 흐르는 물이 삼백척이요

요락구천래遙落九天來  아득히 떨어지는 물은 구천에서 내리네

간시백홍기看時白虹起  볼 때 흰 무지개 일고

번성만학뢰翻成萬壑雷  골짜기마다 우레 소리 가득 하네

동궐도에 표현된 후원 옥류천 부근.
소요정逍遙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