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비가 잠깐 그친사이 딸같은 제자에게 산을 가르쳐주겠다며 데리고 나섰다. 갓바위를 목표로...
복장만큼은 산악유튜버...
이런산길 처음이라시는데...늘 계단이있는 곳만 다니셔서...진짜 산은 처음.
받줄보고 기겁...간신히 얼르고 달래 1차 쉼터 전망바위 위에서 오이로 체력 충전.
여기서 한참을 대기...엄마한테 고자질도...산인데 길이없고 낭떨어지 천지라고...
분명 갓바위 간다고 했는데...왜 봉오리가 두개지? 산 두개는 절대 못탄다며 버틴다.
여기까지가...두시간이 넘었네.
용주암에...볼것이 많습니다.
갓바위는 내가 힘들어서 포기하고...계단으로 관암사...관음사 거쳐 하산.
대단히 힘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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