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禪社-만공 스님이 쓴 수선사 현판- 만공
이 현판은 원래 고종 21년(1884)에 충청도 관찰사로 있으면서 동학교도의 탄압에 앞장섰던 순찰사 심상훈의 공적을 기록한 현판이었는데 만공 스님이 괘씸하다고 느꼈는지 이 현판 위에 수선사를 써서 걸었다. 수선사 글씨 뒤로 순찰사 심상훈의 내용과 병술 2월 (고종 23년, 1886년) 날짜가 희미하게 보인다. -"지금 즉시 출발"님의 블러그에서
2층으로 된 큰 전각인 대웅보전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은 싸리나무 기둥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 대왕앞에서 재판을 받는데....
염라 曰.
“마곡사 같다 왔어? " "예."
"법당 세바퀴 돌았어?" "예."
"법당 기둥 안고 볼 비볐어?" "예."
"음----그래... ... 그만 가봐." "그게 다유?”
"왜...그럼 한대 맞고 갈래?"
산신각 위편에 있는 군왕대. 지기가 좋기로 소문난 곳...한참을 앉아있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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