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전망대 - 곤신봉坤申峰 - 목장 바리케이드 - 선자령 갈림길 - 선자령 -대관령 휴게소
진고개에서 노인봉으로 가기로 한날. 전날부터 번개치고 호우가 쏱아진다. 날 잘못 잡았다.
그냥 쉬기도 그렇고 삼양목장으로가 버스타고 삼양목장 동해 전망대로 가기로 목표를 변경.
삼양목장 도착하니 바람과 비가 쏱아지고... 버스타고 전망대로...
전망대에 하차하려하니 버스 기사님이 번개와 폭우때문에 하차가 않된다고 한다. 산행은 안하고 내려서 전망만 보다가 다음버스타고 하산하겠다고 하니 기사님이 모른 척 하고 내려주신다. 나이들면서 거짓말만 늘었다. 번개와 바람. 비를 맞으며 선자령으로 향한다.
버스에서 내리지 마라고 했을때 내리지 말았어야 했는데...사서 고생했습니다. 대신에 좋은 추억거리 하나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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