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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로 보면 산줄기요 세로로 보면 봉우리라.橫看成領側成峰
  • 불개구소시치인不開口笑是痴人 입 벌려 웃지않으면 바보!!
  • 산불재고山不在高 유선즉명 有仙則名 산은 높고낮음에 달린 것이 아니고 신선이 살아야 이름을 날린다.
등산 登山

보길도 격자봉 산행, 고산 윤선도 유적--곡수당 낙서재 동천석실 세연정 2025 6 7

by 검은마루 2025. 6. 9.

보길도 예송리 갯돌해수욕장-수리봉-격자봉-수리봉-곡수당 낙서재 동천석실 세연정----13키로 다섯시간

멀리 동천석실과 곡수정이 보인다
격자봉이 까마득히 멀어보입니다.
금화 은화향기가 밤꽃 향기가 진동하는 산행입니다.

고산 윤선도 유적 - 곡수당 낙서재 동천석실 세연정 순...격자봉 산에서 내려오다 보니 거꾸로 순례했습니다.

낙서재 구역

동천석실 구역---한참을 걸어서---10여분...동천석실로 또다시 산행.

동천석실에서 오른편으로 길이나있는데...따라가니 승룡대...전망대입니다. 안가면 후회.

세연정 권역---동천석실 둘러보고 다 본것이겟지 하고 택시를 불로 배타러 나가는데...택시기사분이 말을 겁니다... 세연정은 보셨지요?...세연정?  글쎄...느낌이 안본것 같은데...기사선생님이 하는말...보길도 세연정을 안봤으면 헛걸음한겁니다.....

산 타고 거꾸로 내려오다보니 이런 변고가...

택시돌려 다시 세연정으로...여긴 입장료가 쎕니다. 입장료가 쎄다는건 여기가 중심이다... 기사 선생님이 친절히 안내까지 해주고...보길도에 대한 자긍심,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세연정은 서울 궁궐 경복궁의 경회루...낙서재는 창덕궁의 낙선재...서울 궁궐생활을 경험삼아 보길도에 기획하신것이라고...

급하게 세연정 안내받고 배타는데 정확히 1분전 도착...보길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보길도 택시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보길도엔 대중교통이 많이 없고 택시가 총 4대있습니다.